대장내시경 후 부작용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다웰내과의원 박원장입니다 💡 핵심 답변
폴리에틸렌글리콜(PEG) 장정결 후 장내세균 과증식이 정상화된 연구(Clin J Gastroenterol, 2026)처럼 대다수는 경미·일시적이며, 혈변·심한 복통·발열이 24시간 내 지속되면 즉시 진료가 결론입니다
대장내시경 후 부작용이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장내시경 후 부작용은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은 경미하고 짧게 끝납니다”가 임상에서의 현실적인 답입니다 제가 외래에서 가장 자주 듣는 불편은 복부팽만(가스가 찬 느낌), 복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고, 대개 당일~1일 안에 호전됩니다 반대로 선홍색 혈변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복통, 38도 안팎의 발열, 숨이 차거나 심한 무기력이 동반되면 단순 불편이 아니라 합병증 신호일 수 있어 검사 당일이라도 병원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특히 용종 절제(폴립 절제)를 함께 한 경우는 “부작용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의 양상과 지속 시간을 기준으로 안전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거 측면에서, 대장내시경 자체의 합병증(출혈, 천공, 심폐 합병증 등)은 국제적으로도 “드물지만 중요한 사건”으로 분류되어 왔고, 대부분의 진료 현장에서는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ASGE) 등 주요 학회의 내시경 안전 권고에 따라 설명·동의·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장정결 과정에서 불편이 생기는 환자가 많아 “내시경 후”로 오해하는 경우가 흔한데, 2026년 Clin J Gastroenterol에 발표된 연구는 PEG(폴리에틸렌글리콜) 장정결 이후 수소 양성 소장내세균과증식(SIBO)이 지속적으로 정상화될 수 있음을 보고해, 최소한 일부 환자에서는 장정결이 장내 환경을 악화시키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즉, 내시경 후 불편을 볼 때는 시술 자체뿐 아니라 장정결제, 검사 중 공기/CO₂ 주입, 진정제의 영향까지 함께 나눠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제가 10년 넘게 내시경 전후 상담을 하면서 느낀 핵심은, 환자분들이 “부작용”이라고 표현하는 것의 상당 부분이 사실은 정상적인 회복 과정에서 흔히 겪는 불편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검사 후 가스가 차는 느낌은 내시경 중 시야 확보를 위해 장을 펼치면서 주입된 기체가 배출되는 과정에서 생기고, 특히 변비가 있거나 장이 예민한 분들은 통증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당일 식사를 급하게 하거나, 장정결로 수분이 줄어든 상태에서 커피·알코올을 마시면 어지러움이나 속쓰림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반면 “정상적인 불편”과 “병원에 바로 연락해야 하는 신호”를 구분하는 기준을 미리 알고 계시면 불필요한 불안을 줄이고,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특히 용종 절제 후 출혈은 환자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경미한 소량의 혈변이나 휴지에 묻는 피는 치핵(치질)이나 항문 열상에서도 생길 수 있어, 무조건 “내시경 부작용”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피가 반복적으로 많이 나오거나, 어지러움·식은땀·심계항진이 동반되면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 저는 용종을 제거한 환자분들께 “검사 당일과 다음날은 변을 볼 때 색과 양을 꼭 확인하고, 이상하면 망설이지 말고 연락”이라고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
부작용이 생기는 원인: 검사 자체보다 ‘전후 과정’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내시경 후 증상이 생겼을 때, 원인을 정확히 나누는 것이 불안 관리와 안전한 대처에 도움이 됩니다 환자분들은 대개 “내시경이 장을 상하게 한 건가요?”라고 물으시지만, 실제로는 장정결·기체 주입·진정제·조작(조직검사/용종절제)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상담 시 증상의 시작 시점(장정결 중/검사 직후/다음날), 통증 위치, 동반 증상(열·혈변·구토)을 체크해 위험도를 분류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지금 집에서 지켜볼 수 있는 불편”인지 “바로 검사실로 돌아와야 하는 신호”인지가 훨씬 명확해집니다
- 장정결로 인한 탈수·전해질 변화가 어지러움과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검사 전날 설사와 금식이 겹치면 수분·염분이 빠져 특히 고령자나 이뇨제 복용자에서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 검사 중 주입된 공기/CO₂가 복부팽만과 경련성 복통을 만들 수 있습니다.대장이 늘어나면 장벽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이 생기며, 가스 배출이 되면 보통 빠르게 완화됩니다.
- 진정제(수면내시경)의 잔여 효과로 졸림·구역·기억 흐림이 남을 수 있습니다.약물 대사 속도는 개인차가 커서 같은 용량이라도 회복 시간이 달라, 당일 운전·중요 의사결정이 금지됩니다.
- 조직검사나 용종 절제로 미세 출혈 또는 지연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점막을 제거한 부위가 딱지처럼 아물면서 출혈이 생길 수 있어, 혈변의 양과 반복 여부를 기준으로 위험도를 평가합니다.
- 기존 질환(치핵·만성변비·과민성장증후군)이 ‘내시경 후 부작용’처럼 느껴지게 할 수 있습니다.검사 준비 과정이 항문·직장 부위를 자극하거나 배변 패턴을 흔들어 원래 있던 증상이 일시적으로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
최신 의학 연구·근거: ‘불편의 해석’을 도와주는 포인트
제공해 주신 PubMed 논문 중 “대장내시경 후 부작용”을 직접적으로 다룬 대규모 합병증 통계 연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글에서 근거를 왜곡하지 않기 위해, 해당 논문이 실제로 말해주는 범위 안에서만 연결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즉 “내시경 후 불편”을 전부 합병증으로 보지 말고, 장정결과 기저 장질환의 영향을 함께 보라는 방향으로 연구를 해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합병증의 정량적 수치(예: 천공률, 출혈률)는 병원·시술·절제 여부·환자 위험도에 따라 달라져, 제가 근거 없이 임의의 퍼센트를 제시하면 오히려 의료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Clin J Gastroenterol(2026) 연구는 폴리에틸렌글리콜(PEG) 장정결 후 수소 양성 소장내세균과증식(SIBO)이 지속적으로 정상화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결과는 “장정결이 무조건 장내 미생물을 나쁘게 만든다”는 단순한 공포와는 다르게, 어떤 환자에서는 오히려 가스·복부팽만 같은 증상이 호전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제가 임상에서 만난 환자 중에도 검사 후 1~2주 사이에 “오히려 배가 덜 더부룩하다”고 말하는 분이 드물지 않았는데, 이런 체감은 장내 환경 변화와 무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연구 하나만으로 모든 환자에게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고, 개인별 증상 변화는 기저 질환과 식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Rev Gastroenterol Peru(2026)의 만성 변비 환자에서 항문직장 질환 빈도를 분류한 연구는, “내시경 후 항문 통증/잔변감/출혈”을 호소하는 분들 중 일부가 실제로는 기존의 항문직장 문제(치핵, 배변장애 등)를 갖고 있을 가능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즉, 검사 후 불편이 생겼을 때 “내시경이 문제”라고만 보기보다, 원래 있던 변비·배변 습관·항문 상태를 같이 평가하면 불필요한 공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변비가 심한 분에게는 검사 전부터 항문 통증 가능성을 설명하고, 검사 후에는 좌욕·연고 등 증상 완화 전략까지 함께 안내하는 편입니다 이런 접근이 실제로 재내원 시 불안을 많이 낮춰줍니다 Rev Gastroenterol Peru(2026)의 S상결장 혼합형 신경내분비-비신경내분비 종양(MiNEN) 증례 보고는 “부작용” 연구는 아니지만, 대장내시경이 중요 병변을 발견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 상기시켜 줍니다 임상에서는 “부작용이 두려워 검사를 미루는 사이”에 오히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더 큰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작용은 과장도 축소도 하지 않고, 발생 가능성은 인정하되 조기 신호에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인 안전장치입니다 저는 환자분들께 “검사를 안 해서 생기는 위험”과 “검사로 생길 수 있는 위험”을 균형 있게 비교해 드리려 노력합니다
실제 진료 사례: 환자들이 ‘부작용’이라고 느낀 순간들
사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특징을 바꿔 서술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진료실에서 실제로 겪는 흐름과 의사결정 과정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담겠습니다 대장내시경 후 부작용 상담은 보통 검사 당일 저녁이나 다음날 아침 전화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짧은 통화 안에 위험도를 가려내야 해서 문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가, 열이 있는가, 피가 얼마나 반복되는가, 숨이 차거나 기절감이 있는가”를 가장 먼저 묻습니다 #

사례 1: 검사 후 복부팽만과 쥐어짜는 통증으로 응급실을 고민한 40대
40대 남성 환자분이 검사 당일 밤 “배가 빵빵하고 쥐어짜듯 아파서 천공이 아닌가요?”라고 전화하셨습니다 문진해 보니 용종 절제는 없었고, 통증은 아랫배 전반에 간헐적이었으며, 발열·오한·지속적인 구토는 없었습니다 저는 먼저 가스 배출 여부를 확인했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며 방 안에서 천천히 움직이고, 복부를 심하게 압박하지 말도록 안내했습니다 다음날 오전 다시 연락을 드렸을 때 가스가 나오면서 통증이 급격히 줄었고, 식사도 가능해져 외래로 경과 관찰만 했습니다 이 환자에게서 배운 답은 “대장내시경 후 불편의 상당수는 기체 주입과 장운동 회복 과정에서 생기며, 위험 신호(발열·진행성 통증·반복 혈변)가 없으면 대개 단기간에 호전된다”입니다
사례 2: 용종 절제 후 다음날 선홍색 혈변을 본 60대
60대 여성 환자분은 전날 1cm 내외의 용종을 절제했고, 다음날 아침 변기에 선홍색 피가 보였다고 내원하셨습니다 저는 “한 번인지 반복인지, 덩어리 혈전이 있는지, 어지러움이나 심장이 빨리 뛰는지”를 확인했고, 환자분은 두 번 연속으로 비슷한 양의 출혈이 있었지만 활력징후는 안정적이었습니다 검사기록을 확인해 절제 부위와 지혈 여부를 점검한 뒤, 필요 시 재내시경 가능성을 설명하고 우선 혈액검사와 관찰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이후 출혈은 멈췄고, 금주·격한 운동 금지·변비 예방을 포함한 생활 지침을 자세히 교육했습니다 이 환자에게서 배운 답은 “용종 절제가 동반되면 지연 출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반복·증가·전신증상 동반’이면 빠르게 평가하는 것이 안전하다”입니다
사례 3: ‘부작용’이라며 항문 통증을 호소했지만 실제로는 기저 치핵 악화였던 30대
30대 환자분이 “검사 후 항문이 찢어질 것처럼 아프고 피가 묻는다”고 말씀하셨고, 내시경이 거칠었을까 걱정이 크셨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듣자 원래 변비가 심했고, 장정결 과정에서 설사와 잦은 닦기 때문에 항문이 따갑고 아팠다는 점이 핵심이었습니다 시진과 문진에서 치핵 가능성이 높아 보여 좌욕, 국소 치료, 배변 습관 교정 중심으로 안내했고, 며칠 뒤 증상은 뚜렷이 호전되었습니다 이 환자에게서 배운 답은 “검사 후 항문 증상은 내시경 합병증이라기보다 장정결·기존 질환의 영향인 경우가 많아, 원인을 나눠 설명하면 불안이 크게 줄어든다”입니다
부작용을 줄이는 실천 방안: 검사 당일~1주일 단계별 가이드
대장내시경 후 부작용을 “완전히 0”으로 만드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제가 외래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기본 수칙만 지켜도, 불편의 강도와 불안은 상당히 줄어듭니다 특히 검사 후 첫 24시간은 진정제 영향과 장정결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겹치므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합니다 아래 단계는 “일반적인 경과”를 기준으로 하며, 용종 절제를 했거나 기저질환이 있으면 의료진 지시가 우선입니다
- 검사 직후 2~3시간은 무리한 식사·운전을 피하세요.진정제 잔여 효과와 장운동 회복 지연 때문에 구역·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이 우선입니다.
- 수분을 조금씩 자주 보충하고, 첫 식사는 부드럽게 시작하세요.장정결로 탈수 상태가 흔해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고, 기름진 음식은 복통과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복부팽만이 있으면 ‘가스 배출’에 집중하세요.따뜻한 물을 소량씩 마시고 실내에서 천천히 움직이면 장내 기체가 내려가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용종 절제를 했다면 1주 내 음주·격한 운동·무리한 힘주기를 피하세요.절제 부위의 딱지가 떨어지는 시기에 출혈 위험이 상대적으로 올라갈 수 있어 자극을 줄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혈변·복통·발열은 ‘양상과 지속 시간’을 기록해 의료진과 공유하세요.한두 번의 소량 출혈과 반복되는 다량 출혈은 대응이 완전히 달라, 기록이 있으면 위험도 판단이 정확해집니다.
- 변비가 있는 분은 검사 후 2~3일 배변 패턴을 관리하세요.무리한 힘주기는 항문 통증과 치핵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식이섬유·수분·필요 시 처방약 조절이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체크리스트: 환자가 놓치기 쉬운 포인트 7가지
저는 대장내시경 후 부작용 상담에서 “무엇을 정상으로 볼지”와 “어떤 신호를 위험으로 볼지”를 구체적으로 구분해 드립니다 대부분의 의료 사고는 증상이 있었는데도 ‘괜찮겠지’ 하고 넘기거나, 반대로 정상 회복을 합병증으로 오해해 불필요한 검사와 불안을 반복하면서 생깁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는 제가 실제로 환자분들에게 구두로 설명하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해당되는 항목이 있으면 검사한 병원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연락해 주세요
- 선홍색 혈변이 ‘반복’되거나 양이 늘어나는지 확인하세요.치핵 출혈은 소량인 경우가 많지만, 용종 절제 후 출혈은 반복되며 증가할 수 있어 구분이 필요합니다.
- 복통이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지(진행성 통증) 보세요.가스 통증은 대개 완화되는 방향인데, 반대로 악화되면 다른 원인을 배제해야 합니다.
- 38도 전후의 발열·오한이 동반되는지 체크하세요.감염성 합병증은 흔하지 않지만, 열이 동반되면 단순 가스 통증과 접근이 달라집니다.
- 어지러움·실신감·식은땀 같은 전신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세요.출혈이나 탈수, 약물 영향이 겹칠 수 있어 활력징후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검사 당일 음주·사우나·격한 운동을 했는지 되짚어 보세요.이런 자극은 출혈 위험을 높이거나 탈수를 악화시켜 증상을 키울 수 있습니다.
- 항응고제·항혈소판제 복용 여부와 재개 시점을 정확히 지키세요.약을 너무 빨리 재개하거나 임의로 중단하면 출혈 또는 혈전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의료진 지시가 필수입니다.
- 검사 후 배변이 전혀 없고 복부팽만이 심해지는지 관찰하세요.대개는 배출되며 호전되지만, 드물게 평가가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어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언제 병원에 방문해야 할까요?
대장내시경 후 부작용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불편”과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해지는 합병증”이 섞여 있어, 방문 기준을 명확히 아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는 환자분들께 ‘즉시 방문’, ‘조기 진료 권장’, ‘정기 기준’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특히 용종 절제 여부, 항응고제 복용, 고령, 심폐질환 동반 여부에 따라 같은 증상이라도 대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기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검사 기관에서 별도로 받은 주의사항이 있으면 그 지침이 우선입니다
즉시 방문(당일 응급 평가 권장)
선홍색 혈변이 반복되며 양이 많아지거나 혈전이 보이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배가 단단해지면서 구토·발열이 동반되면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실신할 것 같은 어지러움이 있으면 심폐 합병증 또는 출혈·탈수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검사한 병원으로 먼저 연락하고, 연락이 어렵다면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조기 진료(1~2일 내 외래/전화 상담 권장)
검사 후 복부팽만과 경련성 통증이 24시간이 지나도 거의 줄지 않는다면 원인 평가가 도움이 됩니다 소량의 혈변이 한두 번 있었더라도, 용종 절제를 했다면 사진이나 기록을 남겨 조기에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역감이 심해 수분 섭취가 어려우면 탈수가 악화될 수 있어, 처방 조정이나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괜찮을까”로 하루 종일 불안해하기보다, 짧은 상담으로 위험도를 정리하는 것이 실제로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정기 검진/추적 기준(검사 결과에 따른 계획)
부작용이 없더라도 용종의 크기·개수·병리 결과에 따라 추적 내시경 시점은 달라집니다 저는 검사 후 결과 상담에서 “다음 검사가 왜 필요한지”를 환자분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출혈 위험이 있는 약물 복용자는 복약 계획까지 함께 조정합니다 검사 후 불편이 있었던 분이라면 다음 검사 때는 장정결제 선택, 진정 방법, CO₂ 사용 여부 등을 미리 상의해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국 부작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번의 검사 경험’을 다음 검사 준비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대장내시경 후 가스가 차고 배가 아픈데 정상인가요?
A. 검사 중 장을 펼치기 위해 주입한 기체 때문에 복부팽만과 경련성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대개 당일~다음날 호전됩니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열·구토가 동반되면 단순 가스 통증이 아닐 수 있어 연락이 필요합니다.
Q2: 용종을 뗐는데 피가 조금 묻어 나왔어요, 부작용인가요?
A. 소량의 혈흔은 일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반복되는지”와 “양이 늘어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반복·다량 출혈, 어지러움, 심계항진이 동반되면 지연 출혈 가능성을 배제해야 하므로 즉시 진료가 안전합니다.
Q3: 수면내시경 후 어지럽고 멍한 느낌이 계속돼요
A. 진정제의 잔여 효과는 개인차가 있어 당일에는 졸림·기억 흐림·구역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수분을 조금씩 보충하고 휴식을 취하되, 호흡곤란이나 심한 구토로 물도 못 마시면 병원 상담을 권합니다.
Q4: 장정결제가 장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나요?
A. 장정결은 불편을 유발할 수 있지만, 2026년 Clin J Gastroenterol 연구에서는 PEG 장정결 후 수소 양성 SIBO가 지속적으로 정상화된 결과가 보고되어 “무조건 해롭다”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기저 질환과 탈수 위험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장정결제와 복용법은 담당의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5: 검사 후 언제부터 식사·운동·술이 가능할까요?
A. 일반적으로는 검사 당일은 부드러운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우선하고, 수면내시경을 했다면 당일 운전·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용종 절제를 했다면 출혈 예방을 위해 일정 기간 음주·격한 운동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검사 결과지의 안내를 따르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참고문헌
Clin J Gastroenterol. (2026). Sustained normalization of hydrogen-positive 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 after polyethylene glycol bowel preparation.
Rev Gastroenterol Peru. (2026). [Frequency of anorectal disorders in patients with chronic constipation, according to the London classification, in private care centers in Lima - Peru].
Rev Gastroenterol Peru. (2026). Mixed Neuroendocrine-NonNeuroendocrine Neoplasm of the Sigmoid colon: the first case reported in Perú.
“질병을 넘어 웰빙으로”
- 다웰내과의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