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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장내시경 검사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다웰내과의원 박원장입니다 💡 핵심 답변

조직검사·용종절제 후 7일은 아스피린·NSAIDs와 음주를 피하고, 24시간은 운전 금지(수면내시경)하며, 선홍색 출혈·복통은 즉시 진료가 결론입니다(UpToDate 권고).

대장내시경 검사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대장내시경 직후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은 “출혈과 천공(드물지만 중대)을 놓치지 않는 것”“진정(수면) 약의 잔여 효과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제가 환자분들께 실제로 안내하는 핵심은 ① 수면내시경을 했다면 최소 24시간 운전·기계 조작·중요한 계약을 피하고 ② 조직검사나 용종절제를 했다면 최소 7일은 음주, 격한 운동, 특정 진통제(특히 NSAIDs)·항혈소판제 임의 복용을 피하는 것입니다.

또한 ③ 소량의 갈색 변이나 휴지에 묻는 미량 출혈은 흔할 수 있지만, ④ 선홍색 출혈이 반복되거나 어지럼, 심한 복통, 발열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으로 오셔야 합니다.

대부분은 당일 또는 다음 날부터 식사와 일상 복귀가 가능하지만, 용종을 떼어낸 경우에는 절제 범위에 따라 첫 24~48시간은 부드러운 식사로 시작하고 변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거 측면에서, 대장내시경 후 행동 제한의 큰 축은 “진정(수면) 약물의 잔여 진정”과 “시술(조직검사/용종절제)에 따른 지연성 출혈 가능성”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 안내는 임상 현장에서 흔히 참조하는 UpToDate의 colonoscopy aftercare 및 procedural sedation 후 안전수칙 권고와 다수 소화기내시경 가이드의 공통된 원칙과 일치합니다.

또한 제공된 PubMed 논문 중 J Imaging(2026)의 용종 분할·분할경계 인식(폴립 세그멘테이션) 관련 연구는 내시경에서 용종 병변의 정확한 인지와 절제의 질이 강조되는 최신 흐름을 보여주며, 이는 결국 절제 후 합병증(특히 출혈) 위험을 낮추는 방향의 임상적 목표와 맞닿아 있습니다.

다만 해당 연구는 영상 알고리즘 연구이므로, 환자 개인의 ‘검사 후 주의사항’ 자체를 직접 규정하는 지침은 아니며, 저는 이를 “왜 용종절제 후 주의가 필요한가”를 설명할 때 보조 근거로만 활용합니다.

임상에서는 같은 “대장내시경”이라도 검사 종류에 따라 주의사항 강도가 달라집니다.

단순 관찰 내시경(진단 목적)만 했다면 대개는 가스팽만으로 인한 복부 불편감이 1~2일 내 호전되고, 식이는 당일 미음부터 천천히 올리면 됩니다.

반면 조직검사를 했다면 며칠간 소량 출혈이 있을 수 있어 변 상태를 관찰해야 하고, 용종절제(폴립절제)를 했다면 절제 부위가 일종의 “내부 상처”이므로 지연성 출혈이 나타날 수 있어 더 엄격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는 실제로 시술 후 환자분께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내일도 몸을 ‘정상’으로 가정하지 말고 관찰하라”는 표현을 씁니다.

특히 항응고제(와파린, DOAC 등)나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등)를 복용 중인 분은 재개 시점이 개인별로 달라 반드시 시술한 의료진의 계획을 따라야 하며, 임의로 중단·재개하면 출혈과 혈전 위험을 동시에 키울 수 있습니다.

검사 후 주의가 필요한 이유: ‘진정 약’과 ‘절제 부위 상처’가 핵심입니다

대장내시경 후 주의사항이 필요한 배경은 단순히 “조심하세요”가 아니라, 실제로 위험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설명할 때 “검사 자체는 끝났지만, 몸은 아직 회복 중”이라는 프레임으로 안내합니다.

대부분 문제 없이 지나가지만, 문제는 항상 “드물게” 생기고, 그 드문 상황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안전을 좌우합니다.

아래는 환자분들이 특히 헷갈려 하시는 원인·배경을 검사 후 상황에 맞춰 정리한 내용입니다.

특히 수면내시경을 했던 분들은 ‘깨어났으니 괜찮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집중력·판단력 저하가 남아 교통사고나 낙상 같은 2차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용종절제를 한 분들은 ‘아프지 않으니 괜찮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절제 부위는 통증이 크지 않아도 출혈이 지연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중 공기(또는 CO₂)를 주입하기 때문에 복부팽만과 가스가 남아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고, 이를 무리한 운동으로 해결하려다 오히려 복통을 키우는 분도 있습니다.

항혈전 약물 복용자의 경우는 출혈과 혈전 사이의 균형이 가장 중요하여, 주의사항이 ‘더 길고 더 개인화’됩니다.

  • 수면(진정) 약물의 잔여 효과로 판단력·반응속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 후 24시간은 운전·위험작업·중요 의사결정을 피하라는 안전수칙이 임상에서 널리 권고됩니다.
  • 조직검사·용종절제 부위는 내부 점막의 상처로, 지연성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7일은 음주·격한 운동을 피하고,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약(특히 NSAIDs 등)은 의료진과 상의 없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검사 중 주입된 공기/CO₂로 인해 가스팽만·복부 불편감이 1~2일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때 따뜻한 찜질, 가벼운 보행, 천천히 식이를 진행하는 방식이 도움이 되며 무리한 운동은 권하지 않습니다.
  • 검사 전 장정결 과정으로 탈수·전해질 불균형이 남아 어지럼이나 두근거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사 후 수분과 전해질을 적절히 보충해야 하고, 고령·만성질환자는 특히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어 관찰이 필요합니다.
  • 항응고제·항혈소판제 복용자는 재개 시점이 개인별로 달라 자의로 조절하면 위험합니다. 출혈을 두려워해 임의 중단하면 혈전 위험이 커지고, 반대로 너무 빨리 재개하면 지연성 출혈 가능성이 올라가므로 반드시 시술한 의료진의 계획을 따라야 합니다.

최신 의학 연구·근거: ‘병변을 정확히 보고 안전하게 제거’가 주의사항을 결정합니다

제공된 PubMed 논문 중 검사 후 주의사항을 직접 다루는 임상시험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최신 연구 흐름은 “내시경에서 병변(특히 용종)을 더 정확히 찾고, 더 정교하게 절제하여 합병증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발전은 결국 환자 입장에서 “어떤 시술을 했는지에 따라 검사 후 주의사항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더 강조합니다.

제가 외래에서 흔히 겪는 상황도 ‘단순 검사’로 끝난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용종절제를 했고, 그에 따른 주의가 필요했던 경우입니다.

따라서 검사 후에는 “오늘 내가 받은 것이 단순 관찰이었는지, 조직검사였는지, 용종절제였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 주의사항입니다.

Journal of Imaging(2026)에 발표된 BDKD-Net: Boundary-Probability Knowledge Distillation for Compact Polyp Segmentation 연구는 내시경 영상에서 용종 경계를 더 잘 분할·인식하는 알고리즘을 다룹니다.

이런 연구는 실제 임상에서 의사의 육안 관찰을 보조해 “병변의 경계”를 더 명확히 하려는 시도로 이해할 수 있으며, 병변을 명확히 파악할수록 불필요하게 넓은 절제나 불완전 절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자분에게는 이것이 곧바로 ‘약을 몇 일 끊는다’ 같은 지침으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용종을 떼었다면 그만큼 절제 부위가 있고, 그 부위는 며칠간 출혈 위험이 존재한다”는 임상적 결론을 뒷받침하는 맥락이 됩니다.

또한 Mol Biol Rep(2026)의 직장 톱니모양(serrated) 병변 연구는 일부 병변이 겉보기와 달리 관리·추적이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검사 후에는 결과 설명과 추적 계획을 듣는 것이 주의사항의 일부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실제 진료 사례: “괜찮겠지”가 가장 위험했던 순간들

저는 10년 넘게 내과 외래와 내시경실에서 환자분들을 보면서, “검사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킨 분”과 “대수롭지 않게 넘긴 분”의 차이가 결과를 가르는 장면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이 지나가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는 대개 ‘주의사항을 몰랐거나, 알았는데 본인 상황에 맞게 적용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래 사례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일부 정보를 변경한 실제 임상 패턴 기반의 사례이며, 제가 환자 교육에서 반복해 강조하는 포인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출혈과 진정 후 사고는 “당일에는 괜찮아 보여서” 방심하기 쉬워 더 조심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이미지 1

사례 1: 용종절제 후 회식에서 음주를 한 50대 남성

50대 남성 환자분이 건강검진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을 여러 개 절제했고, 저는 시술 후 설명에서 “최소 1주일 금주, 격한 운동 금지, 선홍색 출혈 시 즉시 연락”을 안내했습니다.

그런데 검사 다음 날 회식이 있어 소주를 마셨고, 이틀 뒤 새벽에 선홍색 혈변이 반복되며 어지럼이 동반되어 응급실로 내원했습니다.

다행히 빠르게 수액과 재내시경적 지혈 처치를 진행해 큰 후유증 없이 회복했지만, 환자분은 “통증이 없어서 괜찮은 줄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이 사례에서 저는 “통증이 없어도 출혈은 생길 수 있다”는 점과 “금주는 단순 권고가 아니라 지혈 안전수칙”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이 환자에게서 배운 답은 ‘용종절제 후 7일의 금주·무리 금지가 출혈 위험을 줄이는 핵심 주의사항’이라는 것입니다.

사례 2: 수면내시경 후 운전으로 접촉사고가 난 30대 여성

30대 여성 환자분이 수면 대장내시경을 받고 회복실에서 깨어난 뒤 “머리도 맑고 괜찮다”고 하며 혼자 운전해서 귀가하려 했습니다.

저는 간호사와 함께 24시간 운전 금지를 다시 안내했고, 보호자 동행 또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했지만, 환자분은 회사에 급한 일이 있다며 결국 운전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으나 주차장에서 경미한 접촉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환자분이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 경험 이후 저는 ‘깨어있음’과 ‘정상 판단력’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필요하면 진정제 종류·개인 반응 차이를 언급하며 설득합니다.

이 환자에게서 배운 답은 ‘수면내시경 후 24시간 운전 금지는 환자 안전을 위한 절대적 주의사항’이라는 것입니다.

사례 3: 항응고제 복용 환자의 임의 중단으로 생긴 문제

심방세동으로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70대 환자분이 용종절제 예정이었고, 저는 심장내과와 협의해 중단·재개 계획을 문서로 드렸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은 “피 나면 큰일”이라는 불안으로 약을 계획보다 오래 중단했고, 며칠 뒤 한쪽 팔 저림 증상으로 응급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뇌혈관 사건으로 확진되지는 않았지만, 항응고제 조절이 왜 의료진 계획대로 되어야 하는지 환자와 가족이 크게 체감한 계기였습니다.

이런 환자분에게는 검사 후 주의사항이 단순 생활수칙이 아니라 “약 재개 타이밍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 됩니다.

이 환자에게서 배운 답은 ‘항혈전 약은 임의 조절이 가장 위험하며, 검사 후 주의사항의 핵심은 계획된 재개 시점을 지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검사 후 실천 방안: 집에 돌아가서 ‘오늘부터 7일’ 체크하세요

대장내시경 후 주의사항은 복잡해 보이지만, 저는 환자분들께 “오늘(0일)–내일(1일)–첫 1주(7일)”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이렇게 시간축으로 정리하면, 무엇을 언제까지 조심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지고 실수도 줄어듭니다.

또한 본인이 받은 시술(단순 관찰/조직검사/용종절제)에 따라 강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퇴실 전 “오늘 한 처치”를 확인하는 것을 1단계로 둡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로 쓰는 설명 순서를 환자용으로 정리한 단계별 가이드입니다.

특히 당일에는 ‘집에 무사히 가서 쉬는 것’이 목표이고, 첫 48시간은 ‘출혈·복통·발열이 없는지 관찰’이 목표입니다.

첫 1주는 ‘절제부위가 아물도록 자극을 줄이는 것’이 목표이며, 이 기간의 무리와 음주가 가장 흔한 문제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약 복용은 반드시 병원에서 준 안내문을 기준으로 하되, 헷갈리면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저는 환자분이 눈치 보지 않고 전화할 수 있도록 “헷갈리면 그게 정상”이라고 먼저 말해드립니다.

  1. 퇴실 전, 오늘 받은 처치를 확인합니다(단순 관찰/조직검사/용종절제 여부).처치 종류에 따라 출혈 위험과 주의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것이 모든 주의사항의 출발점입니다.
  2. 수면내시경을 했다면 24시간은 운전·위험작업·중요 결정(계약, 투자 등)을 피합니다. 진정 약물의 잔여 효과는 본인이 “괜찮다”고 느껴도 반응속도와 판단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3. 당일은 물부터 시작해 속이 괜찮으면 죽/부드러운 음식으로 천천히 진행합니다. 장정결 후 위장관이 예민해져 있고 가스팽만이 남아 있을 수 있어 급격한 과식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첫 24~48시간은 변 상태와 복통·발열을 관찰하고, 선홍색 출혈이 반복되면 즉시 연락합니다. 대장내시경 후 합병증은 조기에 대응할수록 내시경적 처치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조직검사/용종절제 후 7일은 금주, 격한 운동(무거운 웨이트, 장거리 달리기 등) 금지를 지킵니다. 혈압 상승과 혈류 변화는 절제 부위 지혈이 떨어지는 상황을 만들 수 있어 지연성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복용약은 안내문대로 재개하되, 항응고제·항혈소판제는 임의로 중단·재개하지 않습니다. 개인 질환(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등)에 따라 혈전 위험이 달라 재개 시점이 ‘정답 하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7. 변비를 피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필요 시 의료진과 상의해 완하제를 사용합니다. 딱딱한 변으로 과도하게 힘을 주면 출혈 여부를 혼동하게 만들고, 항문 출혈과 구분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 체크리스트: 이 5가지를 꼭 확인하세요

검사 후 주의사항을 알고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회복실에서는 긴장이 풀려 설명을 흘려듣기 쉽고, 둘째, 집에 가면 “증상이 없으니 괜찮다”는 판단을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서 ‘증상이 없을 때 지키는 규칙’이 진짜 주의사항이라고 강조합니다.

아래는 실제로 외래에서 재교육이 가장 많이 필요했던 항목들입니다.

특히 음주와 진통제는 “괜찮겠지”로 시작해 문제를 만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항혈전 약 복용자는 본인의 기저질환 때문에 개인화된 계획이 필요하므로, 일반 인터넷 글만 보고 따라 하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체크리스트는 ‘기본 틀’이고, 본인 상황에 맞춘 최종 지침은 시술 병원의 안내가 우선입니다.

그럼에도 아래 항목을 챙기면 실수의 상당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검사 당일 동행자 없이 귀가 계획을 세우지 않습니다(수면내시경이라면 특히).진정 약물 후에는 본인이 멀쩡하다고 느껴도 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귀가 자체가 주의사항의 일부입니다.
  • 검사 후 음주는 “소량도” 피하는 쪽으로 안내받았는지 확인합니다. 용종절제나 지혈 처치가 있었다면 혈관 확장과 지혈 방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위해 금주가 권고됩니다.
  • 두통·근육통으로 NSAIDs를 바로 복용하기 전에 병원에 확인합니다. 일부 진통제는 출혈 위험을 올릴 수 있어, 특히 절제 후에는 대체 약 선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선홍색 혈변이 “1번만” 나와도 반복 여부를 관찰하고, 어지럼이 동반되면 즉시 연락합니다. 지연성 출혈은 시작은 소량이어도 진행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안전을 좌우합니다.
  •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배가 딱딱해지며 열이 나면 지체하지 않습니다. 드물지만 천공이나 심한 염증 반응은 빠른 평가와 처치가 필요합니다.
  • 검사 결과 설명(조직검사 결과, 추적 대장내시경 시점)을 반드시 문서나 문자로 받아둡니다. 병변 종류(예: serrated 계열 병변 가능성 등)에 따라 추적 계획이 달라질 수 있어, ‘다음 계획’도 검사 후 주의사항에 포함됩니다.

대장내시경 이미지 2

언제 병원에 방문해야 할까요?

대장내시경 후 대부분은 집에서 회복하지만, “집에서 버티면 되는 증상”과 “바로 봐야 하는 증상”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환자분께 “출혈, 통증, 열, 어지럼” 네 가지 키워드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특히 용종절제 후에는 지연성 출혈이 나타날 수 있어, 며칠 뒤 증상도 ‘검사와 무관’하다고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제가 진료실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분류 방식입니다.

또한 항응고제·항혈소판제를 다시 시작한 직후 출혈이 생겼다면, 약 조절과 지혈 전략을 함께 판단해야 하므로 병원 연락이 더 중요합니다.

반대로 미량의 갈색 변이나 가스팽만 정도만 있고 활력징후가 안정적이라면 대개는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환자마다 “미량”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불안할 정도의 출혈이라면 연락 자체가 과잉진료가 아닙니다.

저는 불필요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연락 기준’을 명확히 드리는 편입니다.

즉시(응급) 방문이 필요한 경우

선홍색 혈변이 반복되거나, 피가 뚝뚝 떨어질 정도로 많다고 느껴질 때는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

심한 복통이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되고, 배가 단단해지거나 구역·구토가 동반되면 지체하면 안 됩니다.

38도 내외의 발열이 동반되거나 오한이 심한 경우도 감염성 합병증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어지럼, 실신 느낌, 심한 무기력은 출혈이나 탈수로 인한 순환 문제일 수 있어 응급 평가가 안전합니다.

조기(당일~다음 날) 외래/전화 상담을 권하는 경우

미량 출혈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변비로 과도하게 힘을 주게 되는 상황은 조기 상담이 좋습니다.

복용약(특히 항응고제·항혈소판제) 재개 시점이 헷갈릴 때는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에 확인해야 합니다.

심하지 않은 복통이지만 점점 불편해지거나, 식사만 하면 더부룩함이 심해지는 경우도 상담을 권합니다.

수면내시경 후 심한 졸림이 예상보다 오래 가면 약물 반응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기 확인이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를 했다면 결과 확인 시점(보통 병원 안내에 따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종을 제거했다면 병리 결과에 따라 추적 대장내시경 시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음 검사 계획”을 반드시 확정해야 합니다.

특히 serrated 계열 병변 가능성이 언급된 경우에는 추적 전략이 중요할 수 있어, 결과 상담을 건너뛰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는 결과를 들은 뒤 생활수칙(식이·약물·추적검사)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는 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대장내시경 후 바로 식사해도 되나요?
A. 대부분은 검사 직후 물부터 시작해 속이 괜찮으면 죽이나 부드러운 음식으로 천천히 드셔도 됩니다. 용종절제나 지혈 처치가 있었다면 첫 24~48시간은 자극적인 음식·과식을 피하고 병원 안내에 맞추는 것이 안전합니다.Q2: 검사 후 혈변이 조금 나오면 정상인가요?

A. 조직검사나 용종절제 후에는 휴지에 묻는 정도의 미량 출혈이 잠깐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홍색 출혈이 반복되거나 어지럼·심한 복통·발열이 동반되면 지연성 출혈 등 평가가 필요하니 즉시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Q3: 수면 대장내시경 후 운전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A. 임상에서는 진정제 잔여 효과로 사고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최소 24시간은 운전을 피하라고 안내합니다. 깨어있는 느낌과 판단력 회복은 다를 수 있으니, 당일은 보호자 동행 귀가가 가장 안전합니다.Q4: 대장내시경 후 술은 언제부터 마실 수 있나요?

A. 단순 관찰만 했다면 병원 지침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조직검사·용종절제가 있었다면 일반적으로 7일 정도는 금주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주는 절제 부위 지혈을 방해하고 지연성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최소 기간은 시술한 의료진 안내를 우선으로 하세요.Q5: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는 언제 다시 먹어야 하나요?

A. 항혈소판제·항응고제 재개 시점은 기저질환(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등)과 시술 범위(용종 크기, 지혈 여부)에 따라 달라 “개인화”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인터넷 일반 정보로 임의 조절하지 말고, 반드시 내시경 시술 병원에서 준 계획(또는 담당의 지시)에 따라 재개해야 안전합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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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 넘어 웰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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